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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정보

추분 날짜와 뜻

by fennecfox123 2021. 9. 10.

추분은 24절기의 하나로 백로(白露)와 한로(寒露) 사이의 절기입니다. 태양의 황경(黃經)이 180°에 도달한 때를 말하며, 낮과 밤의 길이가 같아져 가을이 다가왔음을 의미하는 날이기도 합니다.

 

 

추분이란?

 

추분은 24절기 중 16번째이고, 양력으로는 9월 22~23일 무렵이고 올해는 9월 23일입니다. 춘분과 추분을 일컬어 대개 이분이라고도 하는데, 여름이 끝나고 가을이 다가오는 것을 뜻합니다.

추분의 의미에 대해 한 가지 생각해 볼 수 있는 것이 있는데요. 추분 날 낮과 밤의 길이가 같다는 것은 어느 쪽에도 치우치지 않는 균형을 의미하며, 이는 지나치지 않고 어느 쪽에도 치우치지 않는 가운데 덕이 존재한다 라는 중용을 의미합니다.

 

추분도 다른 24절기들과 같이 지내는 날로 여겨지지는 않습니다. 대신 춘분과 더불어 낮과 밤의 길이가 같아지므로 이 날을 중심으로 계절의 분기점 정도로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추분이 지나면 밤의 길이가 점차 길어지므로 여름이 물러가고 가을이 성큼 다가왔다는 사실을 실감하게 되는데요. 이 무렵의 많이 먹는 음식으로는 버섯요리가 있습니다.

 

또한, 추분 즈음한 제철 음식은 고등어, 갈치, 가지, 광어, 호박고지, 고구마순, 깻잎 등이 있겠습니다.

 

이상 추분에 대하여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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