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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정보

10월 3일까지 수도권 거리두기 4단계 연장

by fennecfox123 2021. 9. 3.

가을 풍경

 

오늘 아침 김부겸 총리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추석 연휴 기간 대비 방역 대책을 발표했는데요. 10월 3일까지 수도권 4단계 비수도권 3단계를 유지한다는 내용입니다. 어떤 부분이 변경되었는지 한 번 살펴보겠습니다.

 

달라지는 점

 

먼저 수도권 등 거리두기 4단계를 시행하는 지역의 식당과 카페 등 영업시간이 밤 9시까지 제한되던 업장은 다시 10시까지로 한 시간 늘어나게 됩니다. 인원제한도 4명에서 6명으로 확대 허용되었고요. 하지만, 낮에는 2인 이상의 접종완료자, 저녁 6시 이후에는 4인 이상의 접종완료자가 포함됐을 경우에만 적용이 되니 주의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다시 말해 낮에는 백신 미접종자 4명과 접종완료자 2명이 함께할 수 있고, 오후 6시 이후에는 접종완료자가 4명이라야 미접종자 2명이 모임을 참석할 수 있다는 이야기가 됩니다.

 

3단계 지역에서는 모든 다중이용시설에서 접종을 완료한 사람 4인을 포함해서 최대 8까지 사적모임을 허용합니다.

 

결혼식장은 식사를 제공하지 않는 조건을 달고 참석인원이 99인까지 허용해준다고 합니다.

 

추석연휴를 낀 한 주간은 접종완료자 4인을 포함한 최대 8명까지 가정 내의 가족모임이 허용됩니다.

 

 

김 총리는 가급적이면 최소의 인원으로 백신 접종을 받고 고향을 방문해달라는 주문도 함께하였는데요. 이번 추석을 기점으로 민족대이동이 불가피하겠지만 개인 간의 방역 수칙을 잘 지켜 확진자가 줄어드는 계기가 되었으면 합니다.

 

이상 10월 3일까지 적용되는 거리두기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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